본문 바로가기
♧ ♣ 노래를 듣자 ♧ ♣

임영웅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by Allyjang 2020. 10. 2.
임영웅, 신인상 이어 K트롯테이너상까지 “영광을 선배들에게”[2020 트롯어워즈]

 

임영웅은 10월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진행된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K트롯테이너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웅은 "앞서 신인상 받을 때 말을 너무 못한 것 같아서 다음에 어워즈 하면 준비해야겠다 했는데 또 상 받게 될지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노래한 지 3~4년 정도밖에 안 됐다. 트로트 선배들께서 노래로 국민을 응원해 줘서 트로트가 인기를 끌었다 생각한다. 영광을 많은 트로트 선배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님 축하드려요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을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