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관한 11가지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려 해요.
♣ 목디스크란?
목뼈 즉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7개의 경추 사이에 있으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쿠션과 같은 연골 조직을 목 디스크 즉 경추 추간판이라고 해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라 하는 건 경추 추간판이 후방으로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여 증상을 유발하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을 지칭해요.
♧ 목디스크 증상은?
목 디스크 증상은 다양해요. 목이 불편하거나 눌리는 신경에 따라서 어깨가 아플 수도 있어요. 또한 팔이 아프거나 저리고 손가락이 저리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어요. 팔에 힘이 없는 것 역시 목디스크의 증상일 수 있을만큼 다양해요.
♣ 목디스크 원인은?
목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시작되요. 보통 20세 이후에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디스크내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여 탄력성이 감소되어 가벼운 외상이나 장시간의 좋지 않은 자세에 의하여 디스크가 후방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목 디스크가 발병하게 되요.
♧ 목디스크 진단은 어떻게 할까요?
목디스크의 증상과 함께 팔이나 손의 근력 약화, 감각 저하 또는 저린감이 있으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해요. 검사 방법으로는 일반 X-ray, CT 등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은 MRI검사에요. 그 외에 보조검사방법은 근전도 검사가 있어요.
♣ 목 디스크와 감별해야 할 질환은?
흔히 어깨 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통증과 감별을 하여야 하며 말초 신경이 압박을 받는 수근과 증후군, 흉곽 탈출 증후군, 상완신경총 손상등과도 감별이 필요해요.
♧ 목 디스크는 어떻게 치료할까요?
가벼운 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 보조기 사용으로 충분하며, 온열치료, 심부 초음파 치료, 전기자극치료, 경추부 견인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요하기도 해요.
♣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하는 경우는?
1. 3개월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를 하여도 효과가 없는 경우
2.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3. 신경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4. 근력약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
5. 큰 추간판의 탈출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 받아 척수증이 있는 경우
♧ 수술 방법은?
목의 앞쪽에서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골이식을 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며 디스크가 3부위 이상에 있을 때는 목의 뒤쪽에서 수술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은 신경 손상의 위험성이 높고 절개하고 수술하는 방법에 비하여 결과가 떨어진다고 해요.
♣ 수술 후 경과는?
수술 후 바로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며 입원 기간은 경과를 보아 3일~1주일 이내라고 해요. 수술 후 6주에서 3개월간 목 보조기 착요을 해야 해요.
♧ 목에 좋은 자세는 어떤 자세가 있나요?
주무실 때에는 가능하면 낮고 말랑말랑한 베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책을 읽을 때에는 책상위에 책박침대를 사용하여 눈높이에 책이 위치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TV나 모니터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한 곳을 응시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30분에서 1시간 마다 가볍게 목을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 목에 좋지 않은 자세에는 어떤 자세가 있을까요?
무거운 짐을 머리 위에 이는 것,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장시간 물구나무 서는것 등이 있어요. 또한 목을 옆으로 세게 회전시키면 목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는데 이를 반복하는 것이 좋지 않아요. 이는 목의 관절이 일부 어긋나면서 뼈의 마찰되어 나는 소리로 반복하는 경우 관절에서 뼈가 웃자라나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고 해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