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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명언◐ ◑

오늘의 한줄명언- 파울로 코엘료 / Paulo Coehlo

by Allyjang 2020. 10. 12.

 

파울로 코엘료 / Paulo Coehlo (1947.8.24~)

무엇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제 각기 마다,
이 세상 역사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No matter what he does,
every person on earth plays a central role
in the history of the world.
And normally he doesn’t know it.
    

 

인간의 영혼과 마음, 자아의 신화와 만물의 정기를 이야기하는 그의 작품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자아의 삶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를 끊임없이 반문하게 만든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만큼 비판도 상당한데, 이유는 대충 별것도 아닌 단순한 주제를 길게 늘어놓고 대중에 영합하려는 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내나이 29살 방황하는 시절 연금술사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었던 것이 생각난다.

가족들 모두 미국과 서울. 서로의 안부조차 묻기 힘든 그 시절에 이 세상의 작은 먼지같아 없어지고 부서질것 같은 나를 일으켜 세웠던 그의 책은 39살 또 한번 나를 구원했다.

 

오늘 하루도 모든 사람이 각각의 주인공임을 기억하며 하루를 살아가기를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