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줄명언 - 파스칼

만일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자기 얘기를 어떻게들 하고 있는지 안다면, 이 세상에 친구는 넷도 안 될 것이다.

If all men knew what others say of them, there would not be four friends in the world.

 

 

안녕하세요.

 

 매 번 명언에 명언을 말하신 분들에 대한 설명을 풀어놓았는데 오늘은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보시지 않는 곳이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에 제가 많이 힘들었어요. 사실 최근이 아니라 2020년 자체가 정말 힘이 드네요.

가장 가깝게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은 경제적 타격과 함께 정신적으로 사람을 황폐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거기에 새로 시작한 사업은 코로나라는 변수를 맞아 처참하게 쓰러졌어요.

 

그래도 노력해야지... 살아야지 하는데

 

며칠 전부터 감정이 널뛰고 있네요.

 

전 사실 남에게 제 얘기를 안하는 편이에요. 모든 게 다 끝나고 1~2년이 지나 결과가 잊혀질 때 쯤 그때쯤 그런 일이 있었어... 라고 말하는 편인데

이게 홧병의 지름길이라고 하네요.

 

안면도 없는 연예인 자살얘기에 왜 이틀동안 계속 울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모든 게 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때...

나 자신이 너무 loser 같을 때...

 

매일매일 동기부여와 mindset 을 하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을 다잡을려고 해도